하나님의 경륜 적용하기- 인간관계 4.3

지방교회

(2) 실족케 하지 않음

지방교회주님은 실족케 하는 일(offences, offend)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라고 경고하십니다(마18:7). 오! 우리 중에 누가 남을 실족케 하길 원하며 또 실족하고 싶어 하겠습니까? 그러나 이런 일이 본인이나 주변에서 쉽게 생기곤 합니다.

성경에서도 실족에 대한 언급이 다음과 같이 여러 군데 나옵니다.

그런즉 너희의 자유함이 약한 자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전 8:9). 그러므로 만일 식물(고기)이 내 형제로 실족케 하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치 않게 하리라(8:13).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10:32). 이 사역이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아니하고(고후6:3).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지 않더냐(11:29) 그런즉 우리가
…도리어 부딪힐 것이나 거칠 것으로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을 주의하라 (롬14:13). 무엇이든지 내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14:21).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들과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가두어(마13:41).

많은 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세우는 일을 소홀히 하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때 남을 실족케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참으로 남을 세우는 자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유대인에게는 유대인같이 되고, 율법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그들처럼 되고, 약한 자들에게는 약한 자가 되고,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양이 되었습니다(고전9:20-22).

그는 마치 여러 모양의 그릇에 담긴 물처럼 쟁반에 담기면 넓게 퍼졌고 호리 병에 담기면 길게 쌓였고, 빨간 그릇에 담기면 빨간 그릇 안에 담긴 물이 되었고 사기그릇엔 또 그 그릇 안에 담긴 물이 되었습니다. 이런 것이 그에게 아무런 저항이 없을 수 있게 된 것은 자기의 개성을 살리거나 고유의 무엇을 고집하는 것은 남을 거치게 할 뿐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밖의 환경이 어떠하든지 본질인 물로 마른 사람에게 흘러들어가 그들의 참된 필요인 목마름을 채워주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 우리는 얼마나 많은 때 방법과 절차와 형식과 체면과 자존심과 자기 이익을 고려함으로 핵심을 놓치고 사람을 다치게 했던지요!! 사람의 마음은 한 번 다치거나 상하면 원상회복이 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림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상처주었다면 회개하고 용서하면 된다 는 생각으로 생긴대로 내키는 대로 말도 함부로 하고 아무렇게나 사는 태도는 반드시 재고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교회생활은 물론 일반 사회생활에도 큰 어려움이 있게 될 것입니다.

이 밖에 ‘남을 멸시치 않음’, ‘교회의 말을 들음’ ‘남을 제한없이 용서함’ 등의 공과를 더 배우기 원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주님을 사랑하되 자기 야심을 성취할 길이 보이지 않거나 남에게 상처받은 것을 도저히 용서하지 못함으로 실족합니다. 주님의 몸을 건축하는 생명의 길을 끝까지 가지 못하고 중도 하차를 하거나 뒤로 물러서 침륜에 빠지는 것은 참으로 마음 아픈 일입니다. 어쩌다가 자신도 모르게 이런 상황에 처한 사람은 마18:23-35을 여러 번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지체가 자신에 대해 가한 상처는 눈에 흙이 들어가더라도 도저히 용서 못할 일일지 모르나 위 본문 내용에 의하면 ‘백 데나리온’ 빚에 불과할 지도 모릅니다(마18:28). 그러나 그가 우리 주님에게 탕감 받은 빚은 ‘일만 달란트’입니다(18:24). 이 둘의 차이는 자그마치 60만분지 1입니다. 6천배나 6만배도 아니고 60만배입니다. 이처럼 천연적인 옛사람인 우리의 마음은 좁습니다. 만일 이런 좁은 마음을 고수하며 자신에게 상처를 준 어느 형제를 마음의 중심에서 용서치 않는다면 그는 하늘 아버지로부터도 용서받지 못할 것입니다(35절). 이런 사람은 아마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 그러나 남을 용서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배우기 어려운 공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오! 왕국의 표준은 얼마나 높은지요! 우리 모두가 우리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인해 이 표준에 이르기 원합니다(고후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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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변호와 확증

One thought on “하나님의 경륜 적용하기- 인간관계 4.3

  1. DCP Korea Post author

    주님은 실족케 하는 일(offences, offend)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라고 경고하십니다(마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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