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에 어떤 분이 내주하시는가? (4)

지방교회

지방교회우선 위와 같은 견해는 매우 논리적인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당부분 사람의 합리적인 이성을 충족시키고 있음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런 긍정적인 면과 함께 깊은 속에 다음과 같은 의문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1) 성만찬시 지상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성도들의 인성(영혼)을 저 하늘로 끌어올려 그곳의 예수의 인성과 신비적으로 연합시킬 수 있는 성령이라면, 왜 반대로 그 예수의 인성을 지상의 성도들에게는 이끄실 수 없는 것일까?

 (2) 부활하신 예수님의 살과 뼈가 물질적인 것이라 사람 안에 내주하실 수 없다면 문 닫은 방에는 어떻게 들어오실 수 있었을까?

보통의 물체가 그러하듯 뼈와 살인 예수의 인성도 늘 가시적이어야 할 텐데 왜 엠마오 제자들이 그분이 예수이심을 눈이 열려 뵌 순간 갑자기 안보이게 되셨을까?

일반 뼈와 살은 중력을 못 이기고 결국 떨어지고 마는데 어떻게 예수님의 그것은 하늘에 머무는 것이 가능한가? 이런 의문들은 예수님의 ‘뼈와 살’은 물질임으로 사람 안의 내주가 가능하지 않다는 논리와 동일 선상에 놓을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요20:26, 눅24:31, 행1:9은 이러한 사람의 이성과 논리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이 현실적으로 이뤄졌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성경엔 예수의 인성을 배제하고는 이해하기 어려운,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인간적인 속성과 하나 된 표현들이 있습니다. 즉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the bowels)’으로 빌립보 성도들을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증인이라’고 말합니다(빌1:8).

우리는 또한 종종 생활 중에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으셨으되 때를 따라 우릴 도우시는 그분(히4:16, 2:18)을 체험합니다. 즉 우리 주님은 하나님으로서가 아니라 사람의 아들(인자)로서 시험받으셨고 그 체험으로 시험받는 상황가운데 있는 우리 마음을 만지시고 위로하십니다. 그렇다면 이런 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4) 그러나 이외에 위 견해를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는 것을 주저케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리스도의 내주 를 말하는 성경의 기록들이 ‘신성만의 그리스도’가 아니라 단순히 ‘그리스도 자신’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성경이 지상사역 시 그분을 인성만이 아닌 신성과 인성을 다 소유하신 한분 예수님으로 제시했던 것처럼, 부활 후에도 다만 그리스도의 신성만이 아닌 인성과 신성을 다 포함한 한분 그리스도 자체를 사람 안에 내주하는 생명으로 제시하고 있는 점입니다. 그리스도의 내주를 말하는 몇 군데 성경구절들인 아래 성경본문에서 우리는 내주하시는 그리스도의 인격으로부터 그분의 인성만을 저 하늘에 거리를 가지고 따로 둘 이유를 발견하지 못합니다.

성경본문 다음글에 이어 게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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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hought on “우리 안에 어떤 분이 내주하시는가? (4)

  1. DCP Korea Post author

    그리스도의 내주를 말하는 몇 군데 성경본문에서 우리는 내주하시는 그리스도의 인격으로부터 그분의 인성만을 저 하늘에 거리를 가지고 따로 둘 이유를 발견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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