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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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라고 불리는 일명 ‘안상홍증인회’는 1918년 1월 13일 전북 장수군 개남면 명덕리에서 태어나 부산 해운대에서 성장한 안상홍을 ‘재림 그리스도’, 또는 ‘성령 하나님’으로 믿는 기독교계 신흥종교이다. 안상홍은 1947년 7월 인천에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안식일교회)에 입교해 침례를 받고 안식일교회에 다녔다. 그리고 1953년 당시 안식일교회에서 일어난 예수 재림 시기를 안다는 ‘시기파’운동에 참여했다가 1962년 3월 17일 안식일교회로부터 동료들과 함께 출교당했다. 그는 자신의 추종자들과 함께 1964년 4월 28일 부산 해운대에서 ‘하나님의교회 예수증인회’를 설립하고, 자신을 신격화 하는 설교를 하는 등 교세를 확장해 나가다가 1985년 2월에 뇌졸중으로 갑자기 죽었다. 그가 죽은 후 추종자들은 교단본부를 서울 봉천동 서울대 입구역으로 옮기고 하나님의교회 예수증인회를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로 바꾸었다가, 2000년대 들어 다시 그 이름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로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우리 교회는 하나님께서 친히 이 지상에 세우신 유일한 참교회”라고 주장하며, 유월절과 무교절, 초실절, 나팔절, 초막절, 대속죄일 등 성경의 절기를 지키고,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해 폐지된 안식일을 지키는 진짜 교회라고 말한다. 그리고 안상홍을 ‘아버지 하나님’으로, 안상홍이 죽은 후에 남편 김재훈과 이혼하고 안상홍의 영혼과 결혼한 장길자(1943년 10월 29일생)를 ‘어머니 하나님’으로 믿는 다신교적 교리를 만들어 기독교와 교리적 차별화를 꾀했다. 로마 가톨릭이나 개신교를 막론하고 역사적 기독교를 모두 이단으로 규정한다. 또한 예수의 이름이 아니라, 안상홍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자신들은 기독교와 다르다며 기독교의 표지인 십자가를 부정한다.
◇지금 전국 곳곳에서 기존 교회당을 팔고 장소를 옮겨 새로운 교회당을 짓거나, 어떤 사정으로 매매되는 교회당은 거의 하나님의교회로 넘어간다. 이유는 지역 기독교협의회의 반대로 하나님의교회의 이름으로는 건축허가가 거의 불가하기 때문이다. 기성 교회당은 이미 종교시설로 허가가 난 상태임으로 그것을 매입하면 아무런 저항 없이 하나님의교회가 입주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기성 교회가 이단을 척결하기 위해 싸운다면서 명백한 교주우상주의 이단에 기성 교회당을 팔아 그들에게 유익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런 행위를 하는 목회자들 가운데는 대교단 소속도 있고, 그 이름만 들어도 내노라 하는 인사들도 끼어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일단 기존 교회당을 매입하면 제일 먼저 기독교의 표지인 십자가부터 끌어 내린다. 엊그제까지 십자가를 높이 세워놓고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불리던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하루 아침에 십자가가 제거되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다신교의 성전으로 변해버리는 것이다. 그 교회당을 짓기 위해 피같은 돈을 헌금하고, 땀과 눈물로 기도하던 교인들의 마음에는, 무엇이라 형언할 수 없는 회의가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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