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회들의 핵심진리 (3) – 성령보다 그리스도를 많이 강조한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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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들의 핵심진리 (3) – 성령보다 그리스도를 많이 강조한다면서요?


– 지방교회 측이 믿는 그리스도는 한 마디로 누구십니까?

지방교회측 성도들이 믿는 그리스도라 음…한 마디로 말자면,
그리스도는 ‘완전하신 하나님, 온전하신 사람’ 즉 하나님-사람
(God-man)이십니다.

-그쪽에서 나온 책에서 ‘만유를 포함한 그리스도’라는 표현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근거가 있나요? 꼭 이런 식으로
복잡한 표현들을 써야 하는지요?

‘만유를 포함한 그리스도'(The All Inclusive Christ)라는 말은
사실은 책 제목입니다. 신명기 8장의 단 몇 구절 내용을 가지고
책 한 권을 쓴 것입니다. 가나안 땅을 그리스도로 보고, 그 땅의 젖과
꿀을 포함한 다양한 소산물들은 다 그리스도를 예표한다고 본 것입니다.

신약은 “오직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이시며,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라고 한 골로새서 3장 11절, 그리고…골로새서2장 16-17절의 ‘먹는 것,
마시는 것, ….안식일 등은 다 그림자이며 그 실체는 그리스도께
속한 것’이라는 말씀도 근거 구절로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이것을 ‘그리스도는 모든 긍정적인 것들의 실체이시다’
라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귀측은 그리스도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정리된 신학이론이
있나요? (지방)교회 측은 체계적인 신학이 없다고 많이들
알고 있던데…

저희도 ‘그리스도'(위트니스 리, 한국 복음서원)라는 단행본이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언급한 거의 모든 구절들을 성경에서
찾아 내어 그 본문의 의미들을 해설한 것이지요. 약 700 여 쪽
되는 적지 않은 분량입니다.

목차를 보면 ‘그리스도의 인격'(person)과 ‘역사'(work)를 두
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인격’이라 함은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구주시다 뭐 이런 것을 가리키는 것 아닌가요?

예, 맞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아들’, 구주’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호칭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이 그분을 지칭하고
있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그분은 ‘하나님의 비밀’이십니다(골2:2). ‘유다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라는 표현도 그리스도를 가리키지요(계4:5).
‘교회의 머리'(골1:18), ‘처음과 마지막'(계2:8)도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그분은 친히 자신을 ‘알파와 오메가'(계22:13), 또는(나는…이다’
(I Am, ego imi)라고 소개한 적도 있으십니다(요8:24). 이런 모든
명칭들의 성경근거와 의미를 ‘그리스도’라는 위 책이 설명하고
있지요.

-아, 그래요. (지방)교회측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심으로 구속을 이루신 것을 믿으시나요?

물론입니다.

저희는 이런 구속의 역사는 물론 예수님의 성육신, 인생을 사심,
죽음, 부활, 승천, 사람 안에 생명으로 들어오셔서 사람의 영을
거듭나게 하심, 혼을 변화시킴, 몸을 변형되게 하심 등도 그분의
일하심의 내용이요 결과라고 믿습니다.

– 평소에 궁금하던 것을 좀 물어보겠습니다. 보통 기성교회에서는
성령님의 역사를 많이 이야기 하고 성령 충만 받는 것을 사모하는
사람이 많은데, 지방교회 책으로 보거나 그쪽 분들을 만나서
이야기 해보면 성령보다는 그리스도를 많이 강조하는 것 같던데요.

매우 관찰력이 뛰어나신 것같습니다. 사실은 저도 그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이유를 한번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같은 (지방)교회
주축 성경교사들이 그리스도와 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신약 사역의
성취를 강조하다보니 그런 면이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사실 그리스도의 구속, 그리스도가 우리의 생명되심, 그리스도가
우리 마음 안에 거처를 정하심, 그리스도의 충만인 교회,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감, 그리스도의 부활의 몸처럼 우리의
낮은 몸도 변형됨. 그리스도의 충만한 신장의 분량에 이르게 됨
등의 신약의 핵심진리는 다 그리스도 중심이라고 말할 수 있지요.
물론 그렇다고 성령님의 역사를 배척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 하나는 개역성경이 ‘성령’이라고 번역한 구절들의 상당부분이
꼭 제 3격 성령님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를테면
그것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가리키거나 또는 영이신 하나님
자신 또는 심지어 사람의 영(또는 연합된 영)을 가리키는 곳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명주는 영’과 그리스도는 어떤 관계인가요?
이 점에 대해서 논란이 많은 것같던데요.

예. 안 그래도 이 주제는 별도로 다루려고 생각합니다만 우선
생명주는 영이라는 말은 고린도전서 15장 45절 ‘마지막 아담은
생명주는 영이 되셨습니다’에 근거한 말이고요.

그 의미는 ‘마지막 아담’은 부활 전 예수님을, ‘생명주는 영’은
부활 후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부활 전 예수님, 부활 후 예수님이라구요? 예수님은 부활 전이든
후든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분 아닌가요? 그분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는 분이라고 성경이 말하지 않던가요?

예 맞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사람이시다 라고 서두에 말했던 것
생각나세요? 그분이 하나님이신 방면에서는 영원토록 변치
않으십니다.

그러나 그분이 사람이신 방면에서는 부활 전에는 그렇지 않았으나
부활 후에는 문을 닫고 있어도 들어 가실 수 있고, 사람의 눈에
보이셨다가 갑자기 안 보이실 수 있는 그런 분이 되셨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 차이가 바로 마지막 아담과 생명주는 영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부분은 다른 곳에서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잠시 후 다시 뵙지요. 오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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