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사냥꾼 (이단감별사)의 속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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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비방(slander)과 거짓말(lie)하는 자

[dropcap style=”default” size=”3″]구약[/dropcap] 성경의 지도자들은 비방과 거짓말은 심각한 문제로 취급하고 있다. 그들 지도자들은 여호와 하나님에게 거짓된 송사자들을 제거해 줄 것을 기도하고 있다. 다윗은 시편 35:1-3에 자신을 악의에 차서 비방하는 자들에 대응하여 기도하기를, “주님,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워 주십시오.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잡으시고, 일어나 나를 도와주십시오. 큰 창과 작은 창을 뽑으셔서 나를 추격하는 자들을 막아 주시고, 나에게는 ‘내가 너를 구원하겠다’ 하고 다짐하여 주십시오.”(표준새번역)라고 했다.

구약의 지도자들은 그들을 비방하는 자들을 처리해 달라고 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종들에 대한 거짓과 날조된 비방은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방해하는 것이며, 그래서 성경에 반대되는 행위이기에, 이것은 하나님을 적대하는 행위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한 사람(지도자)들에 대한 거짓과 왜곡된 비방과 심각한 송사에 대항하여 방어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의 좋은 소식을 성도들의 마음에서 빼앗아 버리는 위험을 보고만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사탄의 전술은 신실한 목회자들의 온전한 인격을 음험한 수단으로 훼손을 가함으로써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에 성도들로 하여금 의혹을 갖게 하여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7. 예수님도 거짓 송사하는 자들에게 단호하셨다

[dropcap style=”default” size=”3″]예수[/dropcap] 님도 자신을 거짓으로 송사하는 바리새인들에 대항하여 자신을 단호하게 방어함과 동시에 바리새인들을 향해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요 8:44)라고 했으며, ‘독사의 자식들'(마 12:34)이라고 맹공을 가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을 ‘그냥 두라 그들은 맹인이 되어 맹인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라고 하여 완전히 어둠의 자식으로 영원히 저주받을 자로 무시해 버렸다. 무서운 일이다.

제자들도 로마서 16:17-18에 성도들에게 권면하기를 ‘배운 교훈을 거슬러서, 분열을 일으키며, 올무를 놓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영원히 멀리’하라고 하고는 ‘그럴 듯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사람들의 마음을 속이는 자들’을 조심하라고 했다. 왜냐하면 그런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배를 섬기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8. 죄의 분량을 채우게 되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되리라

[dropcap style=”default” size=”3″]바울[/dropcap] 은 갈리디아서 1:9에 복음이 왜곡되고 오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라고 말하는 한편, 지도자들은 설명을 듣기 원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온유와 두려움과 선한 양심으로 답변하라는 것이다. 그리하면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는 지도자들의 선한 행실을 비방하는 사람들이 그들을 비방한 그 일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벧전 3: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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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데살로니가전서 2:14에 하나님의 신실한 사람들이 유대 사람에게서 고난을 받은 것과 같이, 고난을 받게 될 것이고, 유대 사람들이 주 예수와 예언자를 죽이고,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내쫓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고 사람들을 대적하고 심지어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방 사람에게 말씀을 전하여 구원을 얻게 하려는 일까지도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들은 자기들의 죄의 분량을 채우게 되면 마침내 하나님의 진노가 그들에게 이르게 된다고 했다.

9. 거짓말과 비방하는 자의 이름을 밝혀야

[dropcap style=”default” size=”3″]우리[/dropcap] 는 다른 사람들을 거짓말과 비방으로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로 두려워하게’ 해야 한다(딤전 5:20). 바울도 공적으로 베드로와 바나바를 힐책한 사건이 있었다. 왜냐하면 베드로와 야고보가 안디옥에서 이방인 신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다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야고보가 보낸 예루살렘 교회의 정통 유대인 지도자들이 도착하자 이방인과 함께 식사했다는 비방을 듣지 않기 위해 슬그머니 그 자리를 피했기 때문이다. 바울은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는다는 사실을 설명하였다.

또한 바울은 데마가 이 세상을 사랑하여 자신을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떠났다고 이름을 밝히면서 말을 했다(딤후 4:10).

하나님의 신실한 지도자들이 거짓말과 왜곡된 비방으로 송사당할 때는 자신의 목회와 개인적인 온전한 인격을 방어해야 한다. 예수님은 자신도 그렇게 했으며, 제자들에게도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신실한 지도자들은 공적으로 거짓말과 비방으로 공격하는 자를 알리고 공적으로 회개를 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보호하고 잘못된 가르침에 성도들이 속아서 그릇 인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나 그리스도인들 중에 중요한 지도자들이 거짓말과 의도적으로 왜곡된 비방으로 송사당하고 상처받고 있을 때, 더 이상 남의 일이라고 방관하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가만히 보고만 지나간다면 그것은 강도 만난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가는 일이기에 우리는 적어도 선한 사마리아인의 기질을 발휘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됨의 도리라고 생각된다.

10. 우리에게 겁주는 자들은 이제 그만

[dropcap style=”default” size=”3″]찰스[/dropcap]  스윈돌(Charles R. Swindoll) 목사는 이단사냥꾼(이단감별사)은 은혜를 소멸하는 자들로서 이들이 교계에 ‘횡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경고하고 있다.

그들은 아주 조직적으로 사람들을 위협하여 우리가 당연히 누릴 자유(은혜)를 누리지 못하도록 갖은 방해를 하고 다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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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윈들 목사는 자신이 과거에 그런 사람이었기에 그들의 내용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스윈돌 목사는 ‘율법주의는 나의 성(城)이었으며, 다른 사람들이 내 구호에 맞추어 행진하게 하는 것이 나의 일과였다’라고 자백한다.

오늘날도 남의 인격을 살해하는 살인자들(이단사냥꾼들)이 횡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대부분 성경을 갖고 다니며 이들 대부분은 교회에서 시간을 보내며 종교지도자들이기도 하지만 이들이 설마 살인자라고 생각하는 이웃은 없다는 것이다.

그들은 남의 자유, 자발성, 창조성을 앗아가며 남의 기쁨을 말살하고 남의 생산적인 의욕을 죽인다는 것이다. 그들은 말로, 글로, 그리고 표정으로 남을 죽인다는 것이다. 오늘날 이런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 않는 교회와 기독교 단체는 없다는 것이다.

예수님도 그들 종교 관료주의자들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히고야 말았다는 것이다. 16세기 유럽의 종교개혁자들이 자유(은혜)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은혜의 함성을 외치는 전사들이었으나, 중세 교회의 이단사냥꾼은 이들 전사들을 미워하고 이단으로 몰았다는 것이다.

18세기와 19세기 초에 부흥의 물결이 영국과 미국을 휩쓸 때, 요한 웨슬레, 조나단 에드워즈, 조지 휫필드, 그리고 위험을 마다 않는 하나님의 대변자들이 열변을 토할 때, 이들이 전하는 그리스도의 자유(은혜)에 대한 메시지에 눈살을 찌푸리며 강하게 대항하는 무리가 있었는데, 이들이 율법주의자들 즉 이단사냥꾼(이단감별사)의 무리로서 해야 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규정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겁을 주는 자들이란 것이다.

스윈돌 목사는 이제 우리는 ‘하라, 하지 말라’ 명령하는 종교적인 왕들에게 순복하는 것도 그만하면 족하다는 것이다. 은혜(자유)를 소멸하는 자들이 은밀히 활동하는 것도 이만하면 족하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찡그린 이마나, 송사하는 손가락이나 진실하지 못한 정죄는 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당한 고통은 지금까지 만으로 족하다는 것이다.

11. 한국교회는 ‘이단사냥꾼’의 이단 사상을 규탄해야

[dropcap style=”default” size=”3″]오늘[/dropcap]날 한국교회가 당면한 문제는 이단사냥꾼(이단감별사)은 남들을 거짓말과 왜곡된 비방으로 계속 공격을 가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학 사상도 정통 신앙에서 벗어난 이단 사상을 펴고 있다는 데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이단사냥꾼은 예수님은 마리아의 피를 타고 났다는 소위 ‘마리아 월경잉태설’을 주장하여 예수님의 성육신을 부정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으며, ‘삼신론’을 주장하여 기독교의 정통적인 삼위일체설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으며, 기적종료론을 주장하여 오늘날 성령의 역사하심을 제한해 버리고 있으며, 율법폐기론을 주장하여 예수님의 율법 완성에 대한 언급을 무시해 버리고 있으며, 자연계시는 모두 비뚤어졌다고 말하여 자연을 통한 하나님의 계시를 완전히 무효화 해버리는 등 자신의 비뚤어진 이단 사상을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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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기독교연구원(Christian Research Institute)의 특별계획 편집인인 로버트 보우만(Robert M. Bowman) 목사는 말하기를 ‘자기들도 이단 짓을 하고 있으면서 남을 이단 짓한다고 거칠게 비판하고 정죄하는 자들을 사람들은 인정하지 않는다. 이런 자의 비판을 용납할 수 없는 것은 이런 비판자가 단순히 이단 짓을 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보다 불쾌한 것은 그런 자는 자신은 아무런 죄가 없다고(이단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가장하는 위선자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런 위선자는 실제로는 의롭지 못하면서 의로운 체하는 것이다. 위선적인 판단은 그 판단이 거짓이기 때문에 나쁜 것만이 아니라, 그 판단이 위선적으로 되어졌기 때문이다. 남을 판단하는 위선자는 자기 스스로가 판단에 직면하고야 마는 것이며, 자기 자신의 죄를 먼저 심판받아야만 하는 것이 삶의 아이러니이다(마 7:1-5).

이런 위선자가 바로 바리새적인 이단사냥꾼(이단감별사)으로서 철저히 종교적인 자로 자처하면서 무엇보다 전통과 질서를 철두철미하게 주장하고 옹호한다는 오만함을 나타내고 있다. 바리새적인 이단사냥꾼의 치명적인 잘못은 성령의 새로운 역사에 반대하기 위해서 합의된 전통의 진리를 수호하는 챔피언인 것처럼 과장하는 데 있다. 궁극적으로 바리새적인 이단사냥꾼은 교회 안에서부터 하나님의 역사를 반대하여, 영적인 하나님의 사람들을 파괴하려고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따라서 성경도 이런 바리새주의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베드로후서 2:12은 이러한 자와 집단을 ‘멸망케 할 이단’이라고 부르고 있다.

12. ‘이단사냥꾼’의 공갈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려야

[dropcap style=”default” size=”3″]이제[/dropcap]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허락하신 그 풍성하고 자유롭고 은혜에 가득한 삶과 맑은 공기를 즐겨야 한다. 이제 이단사냥꾼(이단감별사)과 그의 ‘졸병들(똘마니들)’이 벌이는 ─ 의도적이면서 거짓되고 헛된 ─ 따지고 분석하고 논쟁거리에 휘말려 피곤에 지친 나날의 삶에서 과감하게 뛰쳐나와 그리스도의 은혜의 날개로 하늘 높이 성령의 바람을 타고 날아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대로 놀라운 자유를 누려야 하며 그리고 우리의 얼굴은 환하게 미소 짓는 얼굴로 바뀌어져야 하리라! 그래서 우리는 성경학자 도날드 반하우스(Donald Barnhouse)의 ‘위를 향한 사랑은 예배요, 이웃을 향한 사랑은 자비요, 허리를 굽힌 사랑은 은혜다’는 말씀처럼 구김살 없는 사랑의 실천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변증자’의 말은 경청하고, ‘변증자’의 지도는 받아야 하지만, ‘이단사냥꾼’의 거짓된 비난과 왜곡된 송사는 단호히 배격해야 하며, ‘이단사냥꾼’의 이단성 있는 신학 사상은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

결론 : 어거스틴의 ‘취소’를 본받아야

[dropcap style=”default” size=”3″]고대[/dropcap] 기독교의 위대한 신학자 어거스틴(Augustine, 354-430)은 자신이 쓴 93권의 책과 276개의 편지와 1,000편의 설교를 검열하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성나게(기분 상하게) 하도록 잘못 말했는지 자기 자신을 비판하였으며, 잘못된 내용들을 겸손하게 인정하여 「취소」(Retractations)란 책을 썼다.

어거스틴은 초기에 사도시대 이후에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기적종료 이론의 인상을 풍기는 말을 했는데, 이제 그 말은 취소한다는 것이다. 어거스틴은 그의 저서 「신의 도시」와 「취소」에서 사도시대 이후에도 기적이 일어나고 있음을 극명하게 예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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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취소」 2.7에서 ‘과거에 내가 한 말은 오늘날에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미란시의 순교자의 유골들이 있는 근처에서 소경이 보게 된 것을 나는 최근에 알게 되었다. 이 시대에만도 기적이 너무나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모든 기적을 다 헤아릴 수도 없으며, 또한 우리가 아는 기적을 다 설명할 수도 없다’ 라고 말함으로써 기적종료 이론의 인상을 풍긴 말을 취소한다는 것이다. 그는 「신의 도시」 22.8에서 사도시대 이후에도 수많은 기적이 일어난다는 실례를 들면서 ‘세상이 믿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거스틴은 자신의 잘못까지도 진솔하게 고백하는 위대한 그리스도인이었다. 우리도 우리의 잘못을 인정할 때 ─ 그것이 신학사상에 관한 것이든, 자신의 윤리적인 행동이든 간에 ─ 우리의 인격이 손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후대 사람들에게 돋보이게 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만일 이단사냥꾼이든 이단사냥꾼의 공격 대상이 된 자들이든 어거스틴처럼, 자신들의 잘못된 신학사상을 진솔하게 ‘취소’한다면 정말 한국교회가 단결하여 다시 부흥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발췌:이단 최삼경 목사 연구(기독교리서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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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단사냥꾼 (이단감별사)의 속성-2 어거스틴은 자신의 잘못까지도 진솔하게 고백하는 위대한 그리스도인이었다. 우리도 우리의 잘못을 인정할 때 ─ 그것이 신학사상에 관한 것이든, 자신의 윤리적인 행동이든 간에 ─ 우리의 인격이 손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후대 사람들에게 돋보이게 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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